1. Teensy를 구입. 컴맹이지만 용감하게. 목표는 너구리 로봇 제작. 피에조를 이용한 진동 감지나 IR 거리센서, 혹은 간단한 스위치를 이용하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막연하게 갖고 있고, 신스에 CV를 보내는 용도로도 재밌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감을. 해보겠습니다. 사진은 틴지 튜토리얼 1편 클리어 인증. (...)
그러나 슈퍼컴맹인 나는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튜토리얼 2편에서 장렬한 실패를 기록. 본체에 포함된 LED를 점멸시키는 소프트웨어를 갈아끼우는 1편 퀘스트엔 성공했으나, 브레드보드에 꼽고서 RGB LED와 저항, 전원을 연결하는 기초적인 퀘스트가 아무리 해도 안 됔ㅋㅋ 중학교 때 문방구에서 파는 라디오 키트 조립도 실패했던 슈퍼컴맹의 위엄을 이제 좀 아시겠습니까? 후후. (...)
어쨌든 윈도 데스크탑으로 해봤는데, 알고 보니 틴지 로더가 맥에서는 OSX 10.5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여기서 또 다시 버림 받는 나의 OSX 타이거. 조만간 OSX 개비 예정이니 그 때까지만 좀 불편해도 데스크탑으로 공부하기로 하...는데 일단 회로가 뭘 되기나 해야 말이지?! ㅋ
2.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새로 구입. Motu Ultralite mk3 Hybrid. 2007년 화제의 제품 포커스라이트 사파이어를 쭉 쓰고 있었으나 헤드폰 앰프도 타버린 채로 A/S도 못 보내고 계속 쓰던 차에... 그냥 아주 간단한 200유로 미만의 인터페이스를 사서 서브용으로 쓸까 생각하고 뒤지다가 결국 업그레이드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업그레이드하고서도 기존 제품을 팔거나 할 계획이 없다는 것... 어차피 컴맹이라 중고거래도 잘 못 하고. 모투의 마이크프리가 별로라면 사파이어에겐 여전히 활용도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입력단의 활용성은 모투 쪽이 월등히 좋을 것 같아서 말이지. 여튼 물건이 배송 와봐야 알 것 같음.
선택에 중점을 둔 피쳐는 넉넉한 아웃풋 채널, 적당히 포터블할 것, 이 두 가지였는데.. 결정적으로 모투를 고르게 된 것은 사실 하이브리드 커넥션. 파이어와이어가 오늘 내일 하고 있는 듯한 불안한 모양새라 그냥 USB로 갈까 싶기도 했는데, 일단 아직은 좀 더 파이어와이어를 쓰고 싶은 마음. 거기에, 여차하면 아무 싸구려 넷북(이나 맥북에어)에 USB로 연결할 수도 있다는 것은 꽤 괜찮은 매력.
내장 DSP를 플러그인으로 DAW에 꼽아 쓸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아쉬움이지만, 정 필요하면 이펙트를 쓸 수 있는 방법들은 있으니 그리 서글픈 일까진 아니고. 기대하고 있는 피쳐는 전면 액정에 의한 모니터 디스플레이와 DSP에 의한 입력단 애널라이저, 그리고 컴퓨터에서 편집한 믹서/라우팅 세팅을 그대로 스탠드얼론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사실 연결방식을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애플에서 파이어와이어를 사실상 팽한 것으로도 모자라 썬더볼트라는 새로운 규격을 내놓고, 내놓기만 하고는 하드웨어가 모니터 하나 밖에 없는 우수꽝스러운 이 시점이라. 가장 안전한 선택은 아무래도 USB일 것으로 보이긴 함. 그런데 계산을 해보니 웬만한 레코딩과 멀티 아웃풋이라면 초당 40MB면 떡을 치고도 남는다는 것을 발견. 어차피 레이턴시는 전송속도에 관계되는 것도 아니고. 그럼 구형 파이어와이어의 400MBPS로도 충분한 것이니... 앞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매할 때 컴퓨터와의 전송속도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음.
3. 맥스6를 정말 안 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사야 될 것 같음. 음질이 월등하게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그렇지만, 화면으로 보기만 한 것에 의하면 배우고 프로그래밍하는 속도가 정말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상상됨. 근데 GEN 포함 학생판 업그레이드가 160불이라니, 구매가가 250불이었는데 좀 너무한 것 아닙니까?
4. 삼성 SSD를 곧 구매할 예정. 2006년 말 제품인 구형 맥북에 꽂아서 OSX 스노레퍼드 설치할 예정. 램도 비공식 맥시멈까지 확장할 계획. 배터리는 아마도, 교환하지 않아도 버틸 수 있을 것 같으니 139유로(!) 절약. 그리고... 새로 까는 OSX에는 불필요한 건 전혀 넣지 않을 예정이라, 아이라이프, 개러지밴드, 아이튠, 대시보드 삭제하겠습니다. ㅎㅎ 사파리도 지울까 생각을 해봤는데 그건 좀 심한 것 같고.. 좀 웃기는 얘긴데, 포토부스를 삭제할 것인가 말 것인가로 심각하게 고민 중. (......)
5. 클리니크 레이저 포커스를 사고 싶은데 다른 거 너무 많이 사서 참아야 할 것 같음... 요즘 이마 주름(...)에 열심히 바르고 있는데, 당분간은 그냥 음, 아이크림으로 쭉쭉 바를까봐............ 근데 화장품 아무리 갖다 발라 부어도 이건 뭐...........
6. 맥스 포 라이브, 라이브 수트는 사지 않기로 최종 결정. 오래도 걸렸네. ㅎ 아무래도 라이브를 통하는 클립 로딩이나 BPM 컨트롤의 편의성을 완전히 버리기는 아쉬워서 그랬는데. 결정적인 계기는 아무래도 오디오 시그널을 다른 채널로 보낼 수 없다는 것인데, 억실러리 센드만으로 처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맥스포라이브 자체의 라우팅 오브젝트는 레이턴시가 그렇게 쩔어주신다고... 그래서 과감하게 채널 아웃풋을 사운드플라워로 잡아서 맥스에서 받아서 전부 처리하고, IAC를 통해 라이브에서 맥스로 미디 신호를 보내 템포나 이벤트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쓰기로. 여기저기서 따라온 라이브 LE 번들도 한 3개쯤 있고 하니 그냥 그걸로 쓸 생각. 내가 절대 돈이 없어서 이러는 게 아니고, 기존 맥스 유저를 배려하지 않는 부조리한 가격정책에 항의하는 의미니깐, 네, 절대 돈이 없어서 이러는 게 아니고...

어쨌든 윈도 데스크탑으로 해봤는데, 알고 보니 틴지 로더가 맥에서는 OSX 10.5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여기서 또 다시 버림 받는 나의 OSX 타이거. 조만간 OSX 개비 예정이니 그 때까지만 좀 불편해도 데스크탑으로 공부하기로 하...는데 일단 회로가 뭘 되기나 해야 말이지?! ㅋ
2.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새로 구입. Motu Ultralite mk3 Hybrid. 2007년 화제의 제품 포커스라이트 사파이어를 쭉 쓰고 있었으나 헤드폰 앰프도 타버린 채로 A/S도 못 보내고 계속 쓰던 차에... 그냥 아주 간단한 200유로 미만의 인터페이스를 사서 서브용으로 쓸까 생각하고 뒤지다가 결국 업그레이드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업그레이드하고서도 기존 제품을 팔거나 할 계획이 없다는 것... 어차피 컴맹이라 중고거래도 잘 못 하고. 모투의 마이크프리가 별로라면 사파이어에겐 여전히 활용도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입력단의 활용성은 모투 쪽이 월등히 좋을 것 같아서 말이지. 여튼 물건이 배송 와봐야 알 것 같음.
선택에 중점을 둔 피쳐는 넉넉한 아웃풋 채널, 적당히 포터블할 것, 이 두 가지였는데.. 결정적으로 모투를 고르게 된 것은 사실 하이브리드 커넥션. 파이어와이어가 오늘 내일 하고 있는 듯한 불안한 모양새라 그냥 USB로 갈까 싶기도 했는데, 일단 아직은 좀 더 파이어와이어를 쓰고 싶은 마음. 거기에, 여차하면 아무 싸구려 넷북(이나 맥북에어)에 USB로 연결할 수도 있다는 것은 꽤 괜찮은 매력.
내장 DSP를 플러그인으로 DAW에 꼽아 쓸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아쉬움이지만, 정 필요하면 이펙트를 쓸 수 있는 방법들은 있으니 그리 서글픈 일까진 아니고. 기대하고 있는 피쳐는 전면 액정에 의한 모니터 디스플레이와 DSP에 의한 입력단 애널라이저, 그리고 컴퓨터에서 편집한 믹서/라우팅 세팅을 그대로 스탠드얼론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사실 연결방식을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애플에서 파이어와이어를 사실상 팽한 것으로도 모자라 썬더볼트라는 새로운 규격을 내놓고, 내놓기만 하고는 하드웨어가 모니터 하나 밖에 없는 우수꽝스러운 이 시점이라. 가장 안전한 선택은 아무래도 USB일 것으로 보이긴 함. 그런데 계산을 해보니 웬만한 레코딩과 멀티 아웃풋이라면 초당 40MB면 떡을 치고도 남는다는 것을 발견. 어차피 레이턴시는 전송속도에 관계되는 것도 아니고. 그럼 구형 파이어와이어의 400MBPS로도 충분한 것이니... 앞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매할 때 컴퓨터와의 전송속도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음.
3. 맥스6를 정말 안 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사야 될 것 같음. 음질이 월등하게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그렇지만, 화면으로 보기만 한 것에 의하면 배우고 프로그래밍하는 속도가 정말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상상됨. 근데 GEN 포함 학생판 업그레이드가 160불이라니, 구매가가 250불이었는데 좀 너무한 것 아닙니까?
4. 삼성 SSD를 곧 구매할 예정. 2006년 말 제품인 구형 맥북에 꽂아서 OSX 스노레퍼드 설치할 예정. 램도 비공식 맥시멈까지 확장할 계획. 배터리는 아마도, 교환하지 않아도 버틸 수 있을 것 같으니 139유로(!) 절약. 그리고... 새로 까는 OSX에는 불필요한 건 전혀 넣지 않을 예정이라, 아이라이프, 개러지밴드, 아이튠, 대시보드 삭제하겠습니다. ㅎㅎ 사파리도 지울까 생각을 해봤는데 그건 좀 심한 것 같고.. 좀 웃기는 얘긴데, 포토부스를 삭제할 것인가 말 것인가로 심각하게 고민 중. (......)
5. 클리니크 레이저 포커스를 사고 싶은데 다른 거 너무 많이 사서 참아야 할 것 같음... 요즘 이마 주름(...)에 열심히 바르고 있는데, 당분간은 그냥 음, 아이크림으로 쭉쭉 바를까봐............ 근데 화장품 아무리 갖다 발라 부어도 이건 뭐...........
6. 맥스 포 라이브, 라이브 수트는 사지 않기로 최종 결정. 오래도 걸렸네. ㅎ 아무래도 라이브를 통하는 클립 로딩이나 BPM 컨트롤의 편의성을 완전히 버리기는 아쉬워서 그랬는데. 결정적인 계기는 아무래도 오디오 시그널을 다른 채널로 보낼 수 없다는 것인데, 억실러리 센드만으로 처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맥스포라이브 자체의 라우팅 오브젝트는 레이턴시가 그렇게 쩔어주신다고... 그래서 과감하게 채널 아웃풋을 사운드플라워로 잡아서 맥스에서 받아서 전부 처리하고, IAC를 통해 라이브에서 맥스로 미디 신호를 보내 템포나 이벤트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쓰기로. 여기저기서 따라온 라이브 LE 번들도 한 3개쯤 있고 하니 그냥 그걸로 쓸 생각. 내가 절대 돈이 없어서 이러는 게 아니고, 기존 맥스 유저를 배려하지 않는 부조리한 가격정책에 항의하는 의미니깐, 네, 절대 돈이 없어서 이러는 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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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hen 2011/11/09 16:53 # 답글
...너구리 로봇 기대할게요!!!